텃밭에 들깨를 뿌려도, 콩을 뿌려도 지긋지긋한 개미들 때문에 싹이 잘 트질 않는다. 아마도 개미들이 싹이 트기도 전에 다 먹어치워 버리는 듯하다. 개미집이 있는 쪽만 유달리 싹이 잘 돋질 않는다. 이번글은 집안이든 텃밭이든 우리를 괴롭히는 개미를 친환경 방법으로 퇴치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집안, 텃밭 개미 친환경 퇴치 방법 3가지
지금 소개하는 방법들은 모두 친환경적인 방법들로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드는 방법들이다. 어떤 개미들은 농작물에만 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무는 경우도 있다. 다음 소개 하는 방법들로 개미를 적극 퇴치하기 바란다.
1.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방법
개미 몸 안에 있는 산성물질과 염기성인 베이킹소다가 반응해서 개미를 죽게 하는 방법이다. 베이킹소다와 설탕을 1:1 동일비율로 섞어서 개미집 근처나 자주 나타나는 곳에 뿌려두면 된다.
개미들이 베이킹소다가 묻어있는 설탕을 물고 집으로 가 다른 개미들과 나눠먹고 다 함께 수일 내 죽게 된다.
2. 붕산을 이용하는 방법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붕산은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는 식품 첨가제로 사용했을 정도로 사람이나 애완동물에게는 큰 피해를 주지 않는 약품이다. 반면 개미나 바퀴벌레 등에게는 치명적인 물질로 잘 이용하면 해충을 박멸할 수 있다.
붕산과 설탕을 동일 비율로 잘 섞은 다음 개미가 좋아할 만한 빵이나 과자, 또는 밀가루 등과 잘 섞어서 개미 출몰지역에 뿌려 주면 된다.
*주의사항 : 붕산의 경우 미량은 위험하지 않을 수 있으나, 다량 섭취시 치명적일 수 있으니, 영유아나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엔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옥수수가루를 이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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