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4 TV 수신료 분리 납부 신청 방법 아파트·주택 해지 절차 TV 수신료 분리 납부는 현재 신청하지 않으면 여전히 전기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된다. 세상이 변하고 제도가 바뀌었다고 해도, 저절로 내 돈이 아껴지는 일은 절대 없다. 고지서를 유심히 안 보면 나도 모르게 매달 2,500원씩 꼬박꼬박 빠져나가게 된다. 특히 태양광 5kW를 설치해서 실사용 전기료를 0원으로 만든 우리 집 같은 경우에는 이 지출이 유독 선명하고 뼈아프게 다가온다. 살림하는 사람 입장에서 고지서 한 장에 담긴 숫자의 무게를 안다면, 귀찮더라도 지금 당장 이 번거로운 절차를 정리해 버리는 것이 낫다. 분리 납부를 신청해 두면전기료만 먼저 내고 수신료는 따로 관리할 수 있다. TV를 안 보는데도전기료 미납 때문에어쩔 수 없이 수신료까지 내야 했던불합리한 상황을 내 손으로 직접 끊어내는 첫걸음인 .. 2026. 2. 16. 손해평가사 현실 후기, 공부 시작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이유 손해평가사 공부를 시작하고도 매일 포기하고 싶었던 이유손해평가사 교재를 3만 원 넘게 주고 사서 이미 절반 넘게 읽었을 때였다. 우연히 관련 카페 댓글에서 "한여름 38도 땡볕에 개도 없는 논밭을 손해평가사만 서있어야 한다"라는 글을 봤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그날은 정말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었다. 전원생활 즐기자고 시작한 공부인데 굳이 그 고생을 자처해야 하나 싶은 현타가 세게 온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여전히 책상 앞에 앉아 있다. 포기하고 싶은 이유만큼이나 이 공부를 계속해야만 하는 현실적인 이유들이 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38도 땡볕의 공포보다 무서운 공부의 재미와 적성 현직들의 생생한 고생담은 분명 공포스럽다.장화 신고 진흙탕을 굴러야 하고땀으로 범.. 2026. 2. 13. 썩은 고구마 잘라내고 먹어도 될까? 단면이 까맣게 변하는 이유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고구마에 시어머니가 챙겨주신 것까지 합쳐지니 올해는 고구마가 차고 넘쳤다. 원래 쓰던 항아리에는 재작년 것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정리하기 귀찮은 마음에 신발장 앞에 대충 뒀던 게 벌써 몇 달이다. 날이 추워지고 한파까지 몇 번 지나가더니 엊그제 군고구마나 좀 해볼까 싶어 들여다보니 끝부분이 거무튀튀하게 썩어 있었다. 사실 나이 오십 넘게 먹으면서 고구마 끝 썩은 거 잘라내면 금방 시커멓게 변한다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직접 농사지은 게 아깝다 보니 끝만 좀 쳐내고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 미련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신발장 앞 방치된 고구마의 상태와 흑변 현상고구마는 온도에 정말 예민한 작물이라보관이 반 농사나 다름없다. 캔 지 몇 달이나 지난 데다영하권.. 2026. 2. 11. 손해평가사 손해사정사 차이, 텃밭 가꾸며 정리해본 이야기 요즘은 텃밭 일 마치고 저녁에 책상 앞에 앉는 시간이 늘었다. 작물을 직접 키워보니 날씨 때문에 가슴 졸이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작년 장마 때 고추밭이 엉망이 된 걸 보면서, 도대체 이런 피해는 어떻게 평가되고 보상받는지 궁금해진 게 공부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농어업재해보험을 파고들다 보니 손해평가사라는 자격증까지 오게 됐다. 그런데 처음 정보를 찾을 때 손해사정사라는 이름과 자꾸 섞여서 들려 도대체 내가 하려는 게 정확히 뭔지부터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했다. 나처럼 마당 있는 집에서 소소하게 농사짓다자격증 공부에 발을 들인 사람들을 위해,내가 공부하며 정리해 둔 두 역할의 실제 차이를 기록해 둔다. 손해평가사와 손해사정사의 역할 차이 가장 먼저 확인한 건내가 하려는 일이 정확히 어떤 영역에.. 2026. 2. 9. 이전 1 2 3 4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