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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먹을 수 있는 텃밭 채소 🌿 얼지 않게 키우는 관리 법

by 마담쇼콜라 2025. 10. 28.

 

겨울이 오면 대부분의 텃밭은 쉬는 시기로 들어가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한겨울에도 꾸준히 수확할 수 있는 채소가 있다.
특히 부추, 쪽파, 미나리, 상추, 갓 같은 채소는 추위에 강해
조금의 보온만으로도 초봄까지 싱싱하게 자란다.

 


“추운 계절에도 싱싱한 수확, 겨울 텃밭 채소 관리법”

 

싱싱한 상추들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는 모습

“이미지출처: 픽사베이”


🥬 겨울에도 자라는 대표 텃밭 채소

채소특징관리 팁
부추 뿌리가 깊고 추위에 강하다. 잎을 짧게 자르고 볏짚으로 덮어두면 동해를 막을 수 있다.
쪽파 겨울에도 생명력이 길다. 이랑을 높게 하고 배수가 잘 되게 해야 썩지 않는다.
상추 초겨울까진 노지에서도 자람. 비닐터널 씌워주면 1~2개월 더 수확 가능.
미나리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곳에 심고 서리 내리기 전 덮개 설치.
추운 날씨에 향이 더 진해진다. 낮에는 햇볕을 충분히 받고 밤에는 보온필수.

❄️ 얼지 않게 키우는 4가지 핵심 방법

흙 온도 유지가 핵심이다
낮엔 햇볕을 최대한 받게 하고, 밤엔 땅 위를 짚이나 부직포로 덮어준다.
뿌리 부분만 따뜻하게 유지돼도 얼지 않고 계속 자란다.

작은 비닐하우스 효과 주기
비닐터널이나 투명 플라스틱 박스를 씌워
낮에는 온실처럼 따뜻하게, 밤에는 찬바람 차단 효과를 준다.

물은 오전에만 주기
저녁에 물을 주면 밤사이 얼어버려 뿌리가 상하기 쉽다.
햇살이 있을 때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게 좋다.

수확은 낮 시간에만 하기
이른 아침의 언 잎을 자르면 조직이 손상된다.
햇살이 올라 잎이 녹은 뒤에 따야 싱싱하게 오래 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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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꾸준히 수확하는 팁

  • 부추나 쪽파는 한 번 심으면 매년 자라기 때문에
    한겨울만 살짝 덮어줘도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진다.
  • 노지보다 화분·상자 텃밭 형태로 옮기면
    날씨에 따라 쉽게 이동해 관리가 훨씬 편하다.
  • 비닐 대신 낙엽, 마른 풀, 볏짚 같은 천연 재료를 덮어주면
    보온도 되고, 봄에 퇴비로도 활용된다.

🍲 마무리하며

겨울에도 텃밭을 돌보면,
추운 날 따뜻한 부엌에서 직접 기른 부추나 쪽파를 바로 따서 먹는 즐거움이 있다.
조금의 정성과 보온만으로도
겨울 정원은 여전히 살아 있고,
그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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