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대부분의 텃밭은 쉬는 시기로 들어가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한겨울에도 꾸준히 수확할 수 있는 채소가 있다.
특히 부추, 쪽파, 미나리, 상추, 갓 같은 채소는 추위에 강해
조금의 보온만으로도 초봄까지 싱싱하게 자란다.
“추운 계절에도 싱싱한 수확, 겨울 텃밭 채소 관리법”

“이미지출처: 픽사베이”
🥬 겨울에도 자라는 대표 텃밭 채소
채소특징관리 팁
| 부추 | 뿌리가 깊고 추위에 강하다. | 잎을 짧게 자르고 볏짚으로 덮어두면 동해를 막을 수 있다. | 
| 쪽파 | 겨울에도 생명력이 길다. | 이랑을 높게 하고 배수가 잘 되게 해야 썩지 않는다. | 
| 상추 | 초겨울까진 노지에서도 자람. | 비닐터널 씌워주면 1~2개월 더 수확 가능. | 
| 미나리 |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 물빠짐이 좋은 곳에 심고 서리 내리기 전 덮개 설치. | 
| 갓 | 추운 날씨에 향이 더 진해진다. | 낮에는 햇볕을 충분히 받고 밤에는 보온필수. | 
❄️ 얼지 않게 키우는 4가지 핵심 방법
① 흙 온도 유지가 핵심이다
낮엔 햇볕을 최대한 받게 하고, 밤엔 땅 위를 짚이나 부직포로 덮어준다.
뿌리 부분만 따뜻하게 유지돼도 얼지 않고 계속 자란다.
② 작은 비닐하우스 효과 주기
비닐터널이나 투명 플라스틱 박스를 씌워
낮에는 온실처럼 따뜻하게, 밤에는 찬바람 차단 효과를 준다.
③ 물은 오전에만 주기
저녁에 물을 주면 밤사이 얼어버려 뿌리가 상하기 쉽다.
햇살이 있을 때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게 좋다.
④ 수확은 낮 시간에만 하기
이른 아침의 언 잎을 자르면 조직이 손상된다.
햇살이 올라 잎이 녹은 뒤에 따야 싱싱하게 오래 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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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로 꾸준히 수확하는 팁
- 부추나 쪽파는 한 번 심으면 매년 자라기 때문에
 한겨울만 살짝 덮어줘도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진다.
- 노지보다 화분·상자 텃밭 형태로 옮기면
 날씨에 따라 쉽게 이동해 관리가 훨씬 편하다.
- 비닐 대신 낙엽, 마른 풀, 볏짚 같은 천연 재료를 덮어주면
 보온도 되고, 봄에 퇴비로도 활용된다.
🍲 마무리하며
겨울에도 텃밭을 돌보면,
추운 날 따뜻한 부엌에서 직접 기른 부추나 쪽파를 바로 따서 먹는 즐거움이 있다.
조금의 정성과 보온만으로도
겨울 정원은 여전히 살아 있고,
그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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