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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열매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및 보관 방법

by 마담쇼콜라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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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보리수 열매가 그득할 계절이 돌아왔다. 보리수는 독한 약을 하지 않아도 심어만 두면 자기가 알아서 잘 뿌리내리고 그 세를 확장시킨다. 어린 묘목을 구해 심어도 이듬해면 바로 열매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수확도 빠르고 많은 열매가 달린다. 이번글은 보리수 열매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방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보리수-열매

 

 

보리수 열매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 및 보관 방법

 

보리수 열매는 봄에 열매를 맺는 뜰보리수와 늦가을에 수확하는 토종보리수가 있는데, 우리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보리수는 대개 봄에 수확하는 뜰보리수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목반하라고도 불린다. 열매의 맛은 시고 떫지만 요즘 개량된 왕보리수의 경우에는 단맛을 많이 내기 때문에 생식하기에도 매우 그 맛이 좋다.

 

1. 보리수 열매 효능과 부작용

 

보리수는 예전부터 기침 천식에 으뜸으로 쳐줄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옛말에 지독한 해수나 천식을 치료하려면 보리수 세말을 따서 먹으라 하였다고 할 정도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탄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염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기관기를 강화시켜 만성 기관지염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여성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 출산 후 생기는 산후부종제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지혈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월경 과다나 생리 불순으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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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및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데,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특효라 할 정도이고 적당한 섭취는 식이섬유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좋다.

 

이밖에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소화불량, 치질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보리수 열매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과량 복용 시에는 탄닌성분 때문에 변비가 생 수도 있으니 적절하게 복용하여야 할 것이다.

 

2. 먹는 방법과 보관 방법

보리수 열매는 막 땄을 때는 탱글 하지만 수확 후 몇 시간만 지나도 바로 흐물흐물해져 버려 시중에서 생과를 쉽게 구입하지는 못한다. 집에 나무가 있지 않고서는 그 맛을 보기가 매우 까다로은 열매인 것이다. 예전 선조들은 보리수로 술을 빚어 약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설탕 사용이 대중적이기 때문에 청이나 쨈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보리수로 청이나 쨈을 만들어 먹는 방법은 다른 여느 과일을 이용하는 방법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글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대신 다른 색다른 방법을 이야기해 보자면 바로 냉동해서 생과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수확하자마자 깨끗한 물로 살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가 어느 정도 제거된 보리수를 작은 쟁반 위에 위생팩을 깔고 겹치지 않게 펼쳐 냉동실에 얼린다. 2시간 정도 얼린 후 과일 형태가 유지되면 서로 붙어있는 것들을 숟가락 등을 이용해서  한알씩 떨어뜨려 분리시키면 쉽게 떨어진다. 큰 보관용기에 담고 냉동으로 보관하면 그때그때 이용할 수 있는 냉동 보리수가 만들어진다. 흡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냉동 블루베리와 같은 느낌이다. 이용방법도 유사하다. 냉동블루베리를 이용하듯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 어디에나 이용할 수 있다. 조금 더 단맛을 내고 싶다면 꿀을 같이 섞어 이용하면 좋다. 단만 꿀을 섞어서 오래 보관하면 맛도 변질되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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