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긴배추1 가을 배추, 유기농으로 벌레 없애는 5가지 방법과 물 관리 노하우 가을이면 배추 심는 농부들의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배추벌레, 특히 배추좀나방과 작은 뿔나방 같은 해충들이다.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다 보면 농약은 피하고 싶지만, 벌레에 다 뜯기고 나면 애써 심은 배추는 정말 형편없이 망가져버린다. 하지만 벌레만큼 무서운 것이 '질긴 배추'라는 것을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재작년 난생처음으로 배추 농사를 지었었다. 사진처럼 나름 풍성하게 잘 자랐지만, 김장을 다 끝마치고 나서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배추가 너무 질겨서 이게 먹을 수나 있는 정도인가 싶은 것이 정말 힘들게 다 담고 나서 막판에 다 버려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였다. 어린 모종 때 잠깐 물을 주고 거의 방치하다시피 키웠더니 그렇게 자랐던 것이었다... 2025.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