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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식물

정원 식물 딸기의 상식, 먹어야 하는 이유, 딸기 판나코타

by 마담쇼콜라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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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듯해지니 겨우내 웅크려있던 딸기들이 왕성하게 성장해 하나 둘 열매를 매달기 시작했다. 며칠 전만 해도 꽃이 피어있던 자리에 어느새 빨간 딸기들이 올망졸망 매달려 있다. 보기에도 예쁘지만 건강에도 너무 좋은 딸기, 이번 글은 정원 식물 딸기의 상식, 먹어야 하는 이유, 딸기 판나코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딸기의 상식

요즘엔 비닐하우스에서의 재배가 많아 한창 겨울이 제철일 것만 같다. 하지만 노지에서 딸기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생산되며, 주로 5월에서 7월까지 수확한다. 요즘 시중에 나오는 딸기들은 정말 당도가 높다. 하지만 1,70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유럽에서는 관상용으로 감상을 위한 식물로만 여겨졌다고 한다. 1,800년대에 품종이 개량되면서 지금처럼 먹기 좋은 딸기가 대량 생산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을 거쳐서 전해졌다. 그 이후로도 거의 일본에서 육종 된 품종들이 우리나라를 점령했었다. 그로 인해 막대한 로열티를 일본에 지불해야만 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설향이라는 품종을 개발하면서부터 처지가 많이 바뀌었다. 지금 현재는 우리나라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맛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곳이 되었다. 딸기는 정원에서  키우기 어렵지가 않다. 몇 개의 모종을 얻어다가 심어만 두면 그다음 해는 딸기 밭으로 변신한다. 그만큼 번식력이 왕성하다. 딸기는 번식할 때 러너라는 새로운 줄기가 자라나서 그 끝에 뿌리가 생기는 방식으로 번식하는데 영양상태만 좋으면 무한정 번식을 해서 정원의 지피식물로도 좋다고 생각한다.

2. 먹어야하는 이유

많은 건강상에 이로움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로 인해 바이러스 및 외부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에도 좋기 때문에 노화 방지와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치아 건강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산성을 중화시켜 주어 치아의 부식 방지 및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달달한 맛 때문에 당뇨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은 꾸준하게 복용 시 당뇨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당이 있는 환자는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될 것이다. 또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를 억제해 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암예방이나 암환자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리코펜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줘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섬유질이 많고 열량이 낮아 변비 및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이렇게 건강에 유익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로 알려진 증상등이 나타날 수도있으니 돌되기 전 아이들에게는 되도록 주어서는 안된다. 또한 성질이 차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3. 딸기 판나코타

워낙 딸기로 만드는 디저트들은 다양하다. 워낙 맛과 향이 좋아 쨈이나 청은 기본이고 케이크이나 쿠키 등 웬만한 디저트를 만들 때에 사용할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쉽게 만나지 못한 디저트인 딸기로 만드는 판나코타에 대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판나코타는 이탈리안 디저트 종류인데, 예전에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워낙 디저트 문화가 발달하다 보니 카페나 커피숍등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일단 판나코타는 생크림과 설탕, 우유 등으로 만든 푸딩의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 만드는 레시피를 알아보면 재료는 딸기 콩포트 100g, 우유와 생크림 각 200ml, 젤라틴 10g, 설탕 20g, 바닐라익스트랙 1/2t가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유와 생크림을, 설탕을 약한 불로 너무 뜨겁지 않게 끓여준 후 불에서 내려 젤라틴과 바닐라익스트랙을 넣고 녹여준다. 젤라틴이나 설탕등은 기호에 따라 양을 가감할 수 있다. 충분히 녹으면 원하는 크기의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3~4시간 굳혀준다. 다 굳으면 그대로 위에 딸기 콩포트를 올려줘도 되고, 다른 접시에 옮겨 닮아 콩포트로 장식해 줘도 된다. 생크림이 들어가 아주 부드럽고 상큼한 딸기 디저트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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