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9 돼지감자, 언제 캐야 맛있나? 초간단 섭취법🍠 가을이 되면 돼지감자는 텃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작물이다. 이름은 투박하지만 뿌리 속에 들어 있는 성분 덕분에 꾸준히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늦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돼지감자의 매력이 가장 드러나는 시기다. 돼지감자를 언제 캐야 좋은지, 그리고 질리지 않게 먹는 간단한 활용법을 정리해 본다. 🥔 1. 돼지감자, 언제 캐야 가장 맛과 성분이 살아날까? 돼지감자는 일반 감자와 달리 늦가을부터 한겨울에 캐는 것이 가장 좋다.서리를 맞고 난 뒤에는 뿌리 속의 전분이 차가운 기운을 받으며 달큼한 맛 성분으로 변한다. ● 가장 좋은 시기11월 말 ~ 이듬해 2월토양 온도가 내려가면 뿌리의 식감과 풍미가 좋아진다.● 땅이 얼었을 때의 현실적 대처한겨울에는 흙이 단단하게 얼어 호미가 들어가질 않는다.이럴 때는땅이 .. 2025. 11. 19. 환절기 비염 잡는 작두콩! 꼬투리째 끓여야 하는 이유🤧 가을이 되면 매년 작두콩을 텃밭 한쪽에 심는다. 아들의 비염이 심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키우지만, 정작 수확 시기는 자주 놓치게 된다. 이번에도 서리가 내리기 직전, 앞집 할머니께서 “알러지에 좋다”며 꼬투리째 모두 가져가셨다. (사진 속에는 줄기만 남았지만, 작두콩은 ‘심었다’는 경험만으로도 글감이 되는 고마운 작물이다.) 비염은 약으로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작두콩도 몇 번 달여 먹인다고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다.하지만 꾸준히 챙기지 못했던 내 게으름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1. 작두콩은 왜 씨앗과 꼬투리째 사용해야 할까?작두콩은 일반 콩처럼 씨앗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꼬투리 자체가 중요한 성분을 담고 있어, 씨앗과 함께 사용해야 본래의 가치를 살릴 수 있다.꼬투.. 2025. 11. 18. 무화과 가지 100% 성공! 쉬운 휘묻이 삽목 노하우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면 정원에서는 자연스럽게 가지치기 작업이 시작된다.무화과나무는 그중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라 매년 많은 가지가 생긴다.이 버려지는 가지들만 잘 활용해도 새 나무를 여러 그루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무화과 번식, 가지만 있으면 충분하다. 휘묻이와 삽목으로 실패 없이 새 나무 만드는 방법. 1️⃣ 무화과 삽목이 쉬운 이유 무화과는 다른 과일나무보다 발근력(뿌리 내리는 힘)이 강하다.가지에 충분한 수분과 온도만 맞으면 초보자도 쉽게 새 뿌리를 만들 수 있다.그래서 정원에서 가장 많이 번식되는 나무 중 하나이다. 삽목 최적 시기는 잎이 모두 떨어지는 11월 말~2월 초(휴면기)다.이 시기에는 나무가 에너지를 뿌리와 가지에 저장하므로 발근율이 크게 높아진다. 2️⃣ 가지 .. 2025. 11. 17. 가을에 주워온 굵은 은행, 가장 맛있게 먹는 법 🍂 가을이 오면 매년 반복되는 나만의 작은 의식이 있다.바로 학교 은행나무에서 굵은 은행 알을 주워오는 일이다.우리 집 근처 오래된 대학 교정에는 수령이 상당한 은행나무가 여러 그루 서 있다.덕분에 열매 크기도 크고 양도 많아 바닥에 노랗게 쌓여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도로가에 떨어진 은행은 환경오염을 걱정해야 하지만, 학교 안쪽은 상대적으로 걱정이 덜해 마음이 놓인다. 떨어진 은행을 주워오는 일이 정확히 어떤 규정에 속하는지는 모르겠다.다만 아무도 가져가지 않아 늘 그대로 쌓여 있고, 어제도 언니와 함께 반나절을 주워 큰 자루 하나를 가득 채웠다.올해도 가을의 작은 보물을 챙겨온 셈이다. 1️⃣ 수확부터 보관까지: 은행 손질의 핵심 집에 돌아오면 곧바로 은행 손질이 시작된다.먼저 겉껍질을 으깨어 .. 2025. 11. 16. 이전 1 2 3 4 5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