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 불면증 기록 저녁 졸음과 새벽 각성을 겪으며 바꾼 수면 습관 불면증처럼 요즘 잠의 패턴이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밤늦게까지 TV를 보거나 책을 봐도 끄떡없었는데, 이제는 저녁만 먹고 나면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진다. 피곤해서라기보다는 식사 후에 당이 올라서 그런지, 정말 쓰러지듯 잠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일찍 잠든 밤은 신기하게도 오래가지 않는다. 새벽이면 어김없이 눈이 떠지는 불면의 리듬을 겪으며, 내가 직접 바꾸고 있는 수면 습관들을 기록해 보려 한다. 새벽 2시의 불청객, 화장실과 속 쓰림 꼭 새벽 두세 시쯤이면 눈이 떠진다.가장 큰 이유는 화장실 때문이다. 잠들기 전에는 몰랐는데,새벽만 되면 신호가 와서 잠을 깨우니다시 깊은 잠에 들기가 참 어렵다. 여기에 한동안 빠져 살았던 실비 김치도 한몫했다. 매운맛에 중독되어 며칠 연속으로 먹.. 2026. 1. 28. 곰팡이 결로 제거 방법 1층 자취방부터 아파트까지 찾은 해결책 곰팡이와 결로는 왜 생기느냐보다 결국 어떻게 없애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파트, 1층 방, 전원주택까지 여러 집을 거치며 직접 겪어보니 곰팡이는 계절 문제가 아니라 집 구조와 습도, 관리 방식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다. 실제 생활하면서 효과 있었던 방법과 잘 안 됐던 대응을 집 형태별로 정리해 본다. 1층 방 곰팡이, 생기면 빨리 손대야 한다 겨울에 1층 방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단열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고, 외벽과 맞닿은 벽 구석부터 곰팡이가 번지기 시작했다. 한 달 정도 방을 제대로 못 들여다봤는데, 그 사이 벽 한 면이 거의 다 곰팡이로 덮여 있었다. 처음에는 물티슈로 닦아봤다.눈에 보이는 건 닦이지만 며칠 지나면 다시 올라왔다.이미 벽 안쪽까지 습기가 차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락스를 .. 2026. 1. 28. 겨울에도 고추가 살아남을까? 베란다 스티로폼 박스 월동 실험기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마당에서 캐 온 고추 세 포기를 큰 스티로폼 박스에 옮겨 심어 베란다 최안쪽에서 두고 살려보기로 했다. 거실까지 들여놓을 수 없는 환경이라 보온은 비닐과 모포에 의존하고, 낮엔 환기·밤엔 덮개로 온도 변화를 줄이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글은 겨울 베란다에서 고추가 실제로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떻게 월동하는지, 진딧물 대응까지 모두 기록해 본다. 마당에서 캐 온 고추모종, 베란다에서 다시 키워보기로 했다 가을에 고추밭을 정리하면서유난히 튼튼해 보이는 세 포기를 캐서 실내로 들여왔다. 뿌리 힘도 남아 있고 줄기도 굵어서그대로 버려두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밖에서 굴러다니던 큰 스티로폼 박스가 있어서흙만 털어내고 바로 그 안에 세 포기를 옮겨 심었다. 겉보기엔 좀 더럽.. 2025. 12. 5. 일일초 실내 월동과 자연 발아, 겨울에도 새싹이 다글다글 올라오는 우리집 주택에서 키우는 일일초는 겨울만 잘 넘기면 해마다 스스로 새싹을 올리며 다시 자란다. 나는 실내 월동으로 같은 일일초를 4년째 키우고 있고, 화분 안에서는 해마다 자연 발아한 새싹들이 다글다글 올라온다. 추위만 잘 관리해 주면 일일초는 겨울에도 꽃을 피우고, 봄에는 더 풍성하게 자라는 식물이다. 이번글은 나의 일일초 재배 경험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4년째 같은 화분에서 계속 피고 씨앗도 자연 발아하는 이유 일일초는 관리만 잘하면 다년생처럼 산다 많은 사람들이 일일초를 일년초로 알고 있지만내 경험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원래 따뜻한 지역에서는 다년생이고우리나라에서도 겨울만 잘 넘기면 몇 년이고 이어서 자란다. 나는 4년 전에 사 온 일일초를 지금까지 키우고 있다. 한 해 지나면 끝일 줄 알았는데겨울에 .. 2025. 12. 1. 이전 1 2 3 4 ··· 29 다음